신보, 경북 차세대 산업주자 돕는다
신보, 경북 차세대 산업주자 돕는다
  • 강선일
  • 승인 2015.05.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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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항공전자부품 등 신성장산업 기업 대상
보증절차 간소화 및 금융지원 대폭 확대
신용보증기금이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항공전자부품 등 경북지역 신성장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로 강소기업으로의 육성을 돕는다.

신보는 19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및 경북도경제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대구은행 등 유관기관과 함께 ‘경북도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체결을 통해 신보는 이들 기관과 협력해 경북도에서 중점 육성하는 탄소성형 첨단부품,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항공전자부품 등 신성장산업 영위기업을 우대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 신성장산업 육성 협약보증’ 시행으로 보증비율 및 보증료율 등을 우대 지원하는 한편, 보증절차 간소화 등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성의경 신보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은 “경북지역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이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선 성장유망산업에 대한 집중적 육성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경북지역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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