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O는 지난 2002년에 조직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국제기구로 10개국 75개의 도시회원과 37개 민간회원 대표단으로 구성돼 있다.

2년마다 총회를 개최, 우수활동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관광산업 10개 분야를 선발, 베스트어워드 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는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중한 시 체육관광과장은 “국제탈춤페스티벌이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TPO 베스트어워드 축제·이벤트 부문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스트어워드 10개 분야는 마케팅캠페인, 인쇄광고, 방송광고, 축제·이벤트, 프로모션CD, 관광브로셔, 웹사이트, 도시관광 경영자, 관광산업리더, 홍보 캠페인 등이다.

안동=지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