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메르스 확산방지 위해
대구 경찰이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일시 중단한다.
7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도로를 차단하고 검문하는 방식의 음주단속을 중단하는 대신 신고나 사고처리, 음주 의심 차량이 발견될 경우에만 음주측정을 하는 것으로 단속 방식을 바꿨다.
이는 경찰청이 최근 ‘메르스 관련 음주 단속 지침’을 대구경찰청을 비롯한 전국 모든 지방청과 일선 경찰서에 내린데 따른 조치다.
경찰은 또 음주 감지나 측정 때마다 기기를 소독하고, 단속 경찰관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토록 조치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7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도로를 차단하고 검문하는 방식의 음주단속을 중단하는 대신 신고나 사고처리, 음주 의심 차량이 발견될 경우에만 음주측정을 하는 것으로 단속 방식을 바꿨다.
이는 경찰청이 최근 ‘메르스 관련 음주 단속 지침’을 대구경찰청을 비롯한 전국 모든 지방청과 일선 경찰서에 내린데 따른 조치다.
경찰은 또 음주 감지나 측정 때마다 기기를 소독하고, 단속 경찰관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토록 조치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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