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높을수록 지출 줄여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경조사비 지출에서도 씀씀이가 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조사비가 주요 구성 항목인 ‘가구 간 이전지출’이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에 연속으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 비교적 큰 폭인 5.8% 준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0.3% 감소했다. 근로소득자보다 자영업자들이 경조사비 지출을 더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5분위 별로 가구간 이전지출을 보면 지난해 4분기에는 소득이 상위 20%인 5분위가 전년 동기대비 12.3% 줄었다.
반면에 하위 20%인 1분위는 6.2%가 늘어나는 등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경조사비 지출에 허리띠를 더 졸라매는 현상이 나타났다.
연합뉴스
11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조사비가 주요 구성 항목인 ‘가구 간 이전지출’이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에 연속으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 비교적 큰 폭인 5.8% 준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0.3% 감소했다. 근로소득자보다 자영업자들이 경조사비 지출을 더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5분위 별로 가구간 이전지출을 보면 지난해 4분기에는 소득이 상위 20%인 5분위가 전년 동기대비 12.3% 줄었다.
반면에 하위 20%인 1분위는 6.2%가 늘어나는 등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경조사비 지출에 허리띠를 더 졸라매는 현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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