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대구, 뮤지컬로 뜨거워진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대구, 뮤지컬로 뜨거워진다
  • 황인옥
  • 승인 2015.06.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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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DIMF 27일 개막식…이창민·나비 등 스타 총 출동

1만원으로 즐기는 6개국 19개팀 명품공연, 18일간 ‘쭉~’

대만언론, 자국팀 딤프 참여에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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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딤프 개막축하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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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이창민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장익현·이하 딤프)이 제9회 딤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축하공연’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27일 오후7시에 연다.

제9회 딤프는 영국, 체코, 독일, 대만, 중국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까지 총 6개국이 참가, 19개의 뮤지컬 작품과 스타데이트, 딤프린지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18일간 대구를 뮤지컬로 뜨겁게 달군다. 이에 앞서 다양한 뮤지컬 무대로 구성된 ‘개막축하공연’으로 시민, 뮤지컬 관계자 등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

제9회 딤프는 이미 명작 뮤지컬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이 지난 12일 1차 티켓 오픈에서 하루만에 전 공연 매진을 기록, 오늘 2차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고, 24일부터는 부담없는 가격인 1만원에 뮤지컬을 관람 할 수 있는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 판매를 앞두고 있는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 한정된 공간이 아닌 야외에서 뮤지컬 스타의 화려한 공연과 다채로운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초여름밤을 화려하게 수 놓는 ‘개막축하공연’은 대구시민, 뮤지컬 매니아, 뮤지컬 관계자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딤프를 대표하는 공식행사다.

제9회 딤프의 ‘개막축하공연’에는 대구시와 딤프가 제작해 최강의 캐스팅으로 3년 만에 국내무대를 앞둔 뮤지컬 ‘투란도트’의 주역들이 딤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총 출동한다.

‘라카지’, ‘삼총사’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이창민(2AM), 최근 ‘복면가왕’ 출연 및 신곡 ‘음악에 미쳐서’를 발매하며 인기 고공행진중인 나비가 최고의 가창력을 바탕으로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 뮤지컬 ‘투란도트’ 초연 멤버이자 최근 뮤지컬 ‘체스’ 출연, 방송과 일본 진출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뮤지컬 ‘투란도트’ 히로인 박소연이 함께한다.

여기에 TV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계 잉꼬부부 김소현, 손준호와 ‘지킬앤하이드’, ‘레베카’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낸 리사, 뮤지컬 ’명성황후‘, ’왕의나라‘ 등에 출연하며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배우 이태원이 가세해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를 들려주며 명작의 감동을 전한다.

이와 함께 제9회 딤프를 축하하는 최고의 뮤지컬 쇼도 볼거리다.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계명대, 계명문화대의 갈라쇼, 인터파크와 함께하는 ‘딤프 뮤지컬 스타’ 수상자들이 펼치는 열정 넘치는 화려한 무대 등이 다채롭게 찾아간다.

딤프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메르스 여파로 인해 축하공연 취소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건 아니다”며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딤프가 철저한 메르스 확산 방지 시스템과 안전관리계획 등을 수립해 침체된 대구의 분위를 쇄신하기 위해 본 행사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성원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제9회 딤프의 개막작 영국 ‘포비든 플래닛’, 폐막작 체코 ‘팬텀 오브 런던’, 특별공연 뮤지컬 ‘투란도트’ 등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오는 23일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2차 티켓 오픈과 24일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053)622-1945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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