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이 지난 26일 개막한 가운데 최근 국내를 강타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딤프는 각 공연장의 소독상태와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야외행사 등에 대비한 필요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메르스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DIMF는 행사 기간 동안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수성아트피아 등 대공연장 입구에 열 감지기를 전문 의료진과 함께 배치하고, 소극장에는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해 관객들의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전 공연장 내·외부에 소독 발판을 설치하고, 손 소독제와 마스크도 비치하고, 딤프 공연장들의 자체 방역과는 별도로 메르스 박멸에 특화된 소독제로 두 차례에 걸쳐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에서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에는 관객 출입구를 4곳만 개방하고, 각 출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메르스 관련 안전 장비들이 철저하게 갖춰져 있으니 안심하고 딤프를 즐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딤프는 각 공연장의 소독상태와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야외행사 등에 대비한 필요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메르스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DIMF는 행사 기간 동안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수성아트피아 등 대공연장 입구에 열 감지기를 전문 의료진과 함께 배치하고, 소극장에는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해 관객들의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전 공연장 내·외부에 소독 발판을 설치하고, 손 소독제와 마스크도 비치하고, 딤프 공연장들의 자체 방역과는 별도로 메르스 박멸에 특화된 소독제로 두 차례에 걸쳐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에서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에는 관객 출입구를 4곳만 개방하고, 각 출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메르스 관련 안전 장비들이 철저하게 갖춰져 있으니 안심하고 딤프를 즐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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