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이색 플래시몹
대구를 뜨겁게 달굴 ‘2015 대구핫페스티벌’은 포크페스티벌, 대구호러연극제, 대구관악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생활예술제까지 총 5개의 축제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대구코오롱야외음악당, 두류야구장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 몹을 연출하는 대구춤판은 2013 컬러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대상 수상팀으로 매년 거리 춤(Street Dance) 문화를 전파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다수의 거리공연과 무대공연을 시연하는 등 해당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팀이다.
플래시 몹은 총 5회 거쳐 진행된다. 첫 플래시 몹은 지난달 27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코오롱야외 음악당으로 딤프개막 축하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코오롱야외음악당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복고 춤과 대구 춤을 선보였다.
향후에는 수성못 일대(4일)와 동성로 대백앞(11일), 지하철 역사 및 열차 내(13, 17일) 등에서 이어진다.
(재)대구문화재단 이충희 기획부장은 “대구시민들에게 뜻밖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7월에 펼쳐질 대구핫페스티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플래시 몹을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053)422-0996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