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지난 3일 ‘선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생활실천을 통한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사회 구현으로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실시됐으며 제2차 경영성과점검회의에 참석한 임원 및 본부장, 실처지사장 등의 간부직 100여명이 동참해 청렴실천 결의를 다졌다.
서종대 원장은 지난해 3월 3일 취임 이후 ‘감정평가청탁 엄단조치 천명’, ‘예산 부당집행 및 인사불공정 제도적 차단’ 등의 노력으로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창립 이래 최초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또 올해에는 ‘물품·용역 5백만원, 공사 1천만원 이상 모든 계약 건 공개경쟁입찰 실시’, ‘예산집행 적정성 자가검검표 의무화’, ‘감정평가 심사 강화, 징계제도 개선, 기타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의 발굴·개선’ 등의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했다.
이 밖에도 ‘매월 첫 영업일 청렴다짐, 끝 영업일 청렴자가진단을 내용으로 하는 청렴day 운영’, ‘PC부팅시 오늘의 청렴테마 제공, 화면보호기로 청렴안내’ 등의 전 직원 청렴의식 내재화를 위한 반부패 청렴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