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출범한 대구시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재능과 온정을 나누는 봉사단체로 재능나눔 요리봉사, 독거노인 장수사진 촬영, 벽화그리기 등 각 분야에서 특기가 있는 청소년들과 전문가들이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이날 후원금 전달과 함께 추후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과 독거노인 장수사진 촬영 등 사회공헌사업을 협력 추진키로 했다.
또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설립한 ‘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꿈나무교육사업단의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과 연계해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에서 지속적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계속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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