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테니스 여자단식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와 마리야 샤라포바(4위·러시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675만 파운드)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윌리엄스는 7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단식 8강전에서 빅토리야 아자란카(24위·벨라루스)에게 2-1(3-6 6-2 6-3)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샤라포바는 코코 밴더웨이(47위·미국)를 접전 끝에 2-1(6-3 6<3>-7 6-2)로 따돌리고 4강에 선착했다.
윌리엄스와 샤라포바의 상대 전적은 윌리엄스가 17승2패로 압도한다.
2004년 투어 챔피언십에서 샤라포바가 마지막 승리를 거둔 이후 윌리엄스가 16연승 중이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US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등 그랜드 슬램 3개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34세 적지 않은 나이에도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26연승 중이다.
반면 샤라포바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다.
또 다른 4강전은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13위·폴란드)와 가르비녜 무구루사(20위·스페인)의 대결로 열린다.
연합뉴스
윌리엄스는 7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단식 8강전에서 빅토리야 아자란카(24위·벨라루스)에게 2-1(3-6 6-2 6-3)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샤라포바는 코코 밴더웨이(47위·미국)를 접전 끝에 2-1(6-3 6<3>-7 6-2)로 따돌리고 4강에 선착했다.
윌리엄스와 샤라포바의 상대 전적은 윌리엄스가 17승2패로 압도한다.
2004년 투어 챔피언십에서 샤라포바가 마지막 승리를 거둔 이후 윌리엄스가 16연승 중이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US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등 그랜드 슬램 3개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34세 적지 않은 나이에도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26연승 중이다.
반면 샤라포바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다.
또 다른 4강전은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13위·폴란드)와 가르비녜 무구루사(20위·스페인)의 대결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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