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구 스포츠산업 육성 메카로 우뚝
계명대, 대구 스포츠산업 육성 메카로 우뚝
  • 이상환
  • 승인 2015.07.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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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거점육성사업 공모 선정

오늘부터 창업교육 참가자 등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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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욱 담당교수(스포츠마케팅), 정희양 산학협력단총괄실장, 김기진 사업단장(체육대학장), 노대석 산학협력단 팀장.(사진 왼쪽부터)

계명대가 지역 스포츠산업 육성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됐다.

계명대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융복합 스포산업 거점육성사업’ 공모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재)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계명대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내년 3월까지 36억원을 투자해 지역의 스포츠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계명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2일 스포츠산업 육성산업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계명대 사업단은 스포츠산업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산업의 융합을 통한 예비창업자 육성과 산업체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스포츠 ICT 융합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의 스포츠 산업 육성을 맡게 된다.

교육과정은 오는 9월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간씩 16주간 실시된다.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지원, 현장실습, 창업캠프, 특강, 세니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뛰어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교육생에게는 창업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창업교육분야 40명, 재직자교육분야 15명, 인재양성분야 15명을 선발한다. 창업교육은 일반창업 15명, 기획창업 15명, 청년·대학생 예비창업자 10명으로 세분화한다. 기획창업은 디자인, 은퇴선수창업, 웰니스, 가상현실, 정보통신으로 구분된다.

계명대 김기진 사업단장(체육대학장)은 “스포츠는 이제 체계적인 학문 발전과 건강은 물론 스포츠와 정보, 통신, 기술, 산업 분야들과의 다양한 융합과 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며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 사업의 기반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는 27일~8월1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eb.kmu.ac.kr/hrdsport/)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는 (053)580-5661~2로 하면 된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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