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산초등학교는 5학년 39명은 과학실에서 상주교육지원청 발명교실 장영아 선생님의 지도로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일일발명교실에 참가했다.
첫번째 시간에는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하여 날카로운 창을 만들고 튼튼한 방패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자신들이 만든 창과 방패를 가지고 공격과 수비를 실제로 하며 ‘모순’이라는 단어의 유래도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빗면에 탁구공을 세우는 실험을 했는데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탁구공을 세워보는 활동을 했다. 실패를 거듭하면서 탁구공을 쌓아야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
이번 일일발명교실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발명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생활의 불편함을 편리함으로 바꾸는 발명이 필요함을 알게 됐다고 했다.
스마트폰과 텔레비젼으로 생각하는 힘과 소통과 협동심이 부족한 아이들이 하나의 발명품을 만들기 위해 생각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바람직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