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학습해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주제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번 영어캠프에서는 주제 중심의 활동을 구성해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영어를 직접 사용하도록 했다. 총 2주간의 캠프기간 동안 4명의 원어민 선생님은 4개의 반에 차례대로 들어가 외국의 휴일, 한국문화 소개하기, 호주 영어 및 문화 등의 다양한 주제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와 영어권 문화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체험하며 즐겁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었다.

5학년 김윤상 학생은 “처음에는 담임선생님이 아닌 다른 원어민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교실에 와서 수업을 해 주시는 것이 조금 낯설고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색다른 수업에 너무 즐겁고 신났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사들도 학생들의 들뜬 반응과 살아있는 체험 수업에 만족하고 원어민 선생님들의 열정과 많은 준비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