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1학기에는 자기주도적 영어독서를 하고 독서한 내용을 스토리텔링 자료로 만들어 발표하는 ‘잉카 프리젠테이션 데이’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지난 3일에는 만든 스토리텔링 자료를 활용해 후배 3, 4학년 교실에 들어가 ‘영어책 읽어주기’ 재능기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또 1학기에는 꿈과 끼를 발휘하는 영어콘서트를 학교에서 개최하고, 2학기에는 영어연극을 스스로 기획하고 연습해 예술제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영어 역량은 일회적인 발표에 그치지 않고 후배 및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6학년 여지우 학생은 “영어를 다양하게 공부하고 발표도 하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높아지고 후배들에게 책도 읽어줄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말했다.
윤명숙 교장은 “영어동아리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실력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자신의 소질을 탐색하고 꿈을 이루어 가는 글로벌 인재가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