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초등학교는 2015학년도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천진낭만예술학교 사업을 추진하여 매주 2시간씩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각 학년군별로 만든 다양하면서도 창의적인 작품들이 전시됐다.
‘화성 이주 프로젝트’라는 주제 아래 만들어진 작품으로는 ‘화성의 이야기를 담은 책’, ‘화성에 나를 소개하기 위해 쏘는 로켓’, ‘화성으로 가기 위한 우주복’, ‘원통을 이용하여 만든 지구와 화성’, 그리고 ‘화성에 들고 갈 직접 만든 다양한 악기’ 등이 있었다.
전시회를 본 학생은 “수업을 하면서 열심히 만들었던 물건들이 이렇게 멋진 작품으로 전시된 것을 보니 신기하면서도 뿌듯했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만든 작품이라서 더 멋진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임정숙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깨우기 위해 준비한 예술 프로젝트가 1학기를 마무리하는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을 통해 빛을 발했다. 남은 2학기 때의 더 풍성한 열매를 기대하며 알찬 수업을 준비한 선생님과 열심히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