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마음 쪽지에 적어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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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인호
  • 승인 2015.08.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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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비산초, 학폭예방 동아리 활동
북비산초-아사고1
대구 북비산초등학교는 사랑과 행복의 ‘아사고’(아주 사소한 고백) 학교폭력예방 자치 동아리홍보 주간을 운영했다.

소년미디어센터 운영법인 푸른나무 청예단이 주관하는 이 동아리는 학교폭력예방의 근본적인 원인인 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 자치 동아리 아사고 를 전국에서 30개 선정했으며 지난 6월부터 활발하게 동아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사고 동아리 학생 16명이 6학년 2반 교실에서 고백엽서를 작성하고 자신의 고백을 들을 학생을 찾아가서 고백을 하며, 고백에 대한 답장을 고백 엽서에 받는 활동을 했다. 한편 교문 앞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사고 활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아사고’ 부스에서 고백엽서 쓰기 활동에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생의 등교를 돕던 학부모님께서도 고백엽서 쓰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학생들이 작성한 고백엽서를 전시하고 사연을 소개해 아사고 활동에 대한 참여 의욕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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