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내용은 첫째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둘째 협력학습 방법 적용 사례 나누기, 셋째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 문화 조성 방법이라는 세 가지 영역으로 이뤄졌다.
두 학교의 교류 시간은 학산초 이점형 교감의 전반적인 교육활동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학습장 쓰기 방향, 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발명 지도 방법 등을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 후 학년 별로 협력체를 구성하여 교실을 순회했다. 협력체 별로 교실에서 수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두 학교의 시범학교 공개 수업에 관한 성찰을 담은 ‘수업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두 학교의 교류에 대해 학산초 전구학 교장과 대서초 조영미 교장은 “이러한 교류가 느리더라도 반드시 확산되어 위기라고 말하는 현재의 우리 교육을 바꾸는 희망일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