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대초와 ‘공동우승’
25개팀이 출전한 서봉리그에서 지난달 29일 서울가동초에 10:1 완벽한 승리를 시작으로 30일 인천 창영초등학교에 15:0으로 승리한 데 이어 이달 1일 서울 고명초등학교에 4:2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 중대초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37℃가 넘는 폭염으로 인해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공동우승이 결정됐다.
본리초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월드시리즈 대표 팀으로 2명이 빠진 가운데에서도 주장 차재은을 비롯해 이재용, 차재형, 진승현, 박대현, 이동민, 박신훈, 김상진, 전성현, 김상원, 정승준, 이로운, 김주영, 이준용, 박도건, 박한결, 김민엽, 김신형, 정진욱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매 경기마다 큰 점수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본리초는 2015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으로 다시 한 번 야구명문 학교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