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유망주들, 어느 품에 안길까
야구 유망주들, 어느 품에 안길까
  • 승인 2015.08.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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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신인드래프트 개최
총 860명, 10라운드 진행
오는 24일 신인 유망주를 잡기 위한 10개 프로야구단의 각축전이 펼쳐진다.

KBO는 한국 프로야구의 ‘새 얼굴’을 찾는 2016년 KBO 신인 드래프트를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590여 명, 대학교 졸업예정자 270여 명, 해외 아마야구 출신 등 기타 9명 등 총 860여 명이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지역 연고에 관계없다.

앞서 각 구단의 연고지역 고교를 졸업한 선수를 우선 지명하는 ‘1차 지명’에서는 박세진(경북고)이 케이티 위즈에 지명되는 등 10개 구단 중 9개 구단이 고등학생 선수를 지명했다.

드래프트를 통한 이번 지명에서는 김재영(홍익대). 이성규(인하대) 등 대학 졸업 예정인 유망주가 어느 팀의 선택을 받을지 주목된다.

신인 지명은 홀수 라운드에서는 2014년도 성적의 역순인 케이티-한화-KIA-롯데-두산-SK-LG-NC-넥센-삼성 순으로, 짝수 라운드에서는 2014년도 성적순인 삼성-넥센-NC-LG-SK-두산-롯데-KIA-한화-케이티 순으로 선수를 선발한다.

각 구단은 총 10라운드에 걸쳐 라운드당 1명씩 신인을 선발한다.

10개 구단이 지명권을 빠짐없이 행사하면 1차 지명된 선수를 제외하고 총 100명의 선수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는다.

드래프트는 SPOTV와 인터넷 네이버·다음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현장에는 선수와 가족은 물론 일반 팬도 입장할 수 있다.

드래프트가 끝나면 10개 구단의 1차 지명 선수 전원이 참석하는 포토타임과 인터뷰가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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