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건강가정지원·다문화가족지원 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센터장 정유희)은 관내 거주 12쌍 부부를 대상으로 19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문교수 등을 초빙, 5회에 걸친 행복디딤돌 부부 학교를 운영한다.
부부 학교는 이고그램(성격검사 프로그램)을 이용, 각자 타고난 성격과 기질을 파악하고 역지사지 입장에서 상대와 나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공감적 경청과 대화법을 통해 부부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부부간 화목을 증진하게 된다.
행복디딤돌 부부학교는 경산시가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2014년부터 5년 동안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경산=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