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경주’ 교통대책 만전
‘실크로드 경주’ 교통대책 만전
  • 김상만
  • 승인 2015.08.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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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경찰 등 합동 상황반 가동
시내버스 확대 운행·주요 도로 안내요원 배치
경북도가 21일부터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에 대비해 체계적인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행사기간 중 1일 최대 3만 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대중교통 수송력을 늘리기로 했다.

경주 시내버스를 1일 130회에서 150회로 증회·연장 운행하고 경주시티투어 버스 4개 노선 10대를 엑스포 행사장과 연계 운행하며, 현행 6부제로 운행되는 있는 택시부제를 해제한다.

또한 교통소통 및 안전을 위해 경주시내 주요 사거리 18개소에 교통소통 안내요원을 평일 40명, 휴일 80명을 배치하고, 교통사고에 대비해 견인차량을 상시 대기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IC에서 행사장 진입로에 우회도로 4개소를 지정·운영하며, 주요 교통요충지 20개소에 교통안내 입간판 40개를 설치하는 한편, 지도·단속 차량 2대를 상시 운영한다.

경주세계문화 EXPO 주차장 800면, 신평천 주차장 1천면, 밀레니엄 파크 500면, 경주월드 600면, 켄벤션센터 300면, 힐튼호텔 300면 등 총 4천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차장 입구에 안내 입간판 50개를 설치하며 공무원, 모범운전자, 해병전우회 등 55명이 상시 주차를 안내키로 했다.

경북도, 경주시, 경찰, EXPO 조직위 4개 기관 합동으로 교통 대책 상황반을 가동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전파하고 주차관리 및 교통민원을 해결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수요가 집중되는 개막식 및 휴일에는 경찰, 공무원, 봉사 단체 등 교통안내 요원을 증강 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관람객 편의증진을 도모키로 했다.

한편 경주시티투어 버스 운행 노선은 다음과 같다.

△신라역사권 : 신경주역-터미널-보문단지-불국사-분향사-안압지-박물관

△세계문화유산권 : 보문단지-터미널-신경주역-무열왕릉-안압지-첨성대-천마총

△동해안권 : 신경주역-터미널-보문단지-불국사-석굴암-문무대왕릉-안압지-첨성대

△양동마을 : 보문단지-터미널-신경주역-양동마을-전통시장-교총마을-삼릉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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