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폭 확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폭 확대
  • 김주오
  • 승인 2015.08.30 12: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매매 전주比 0.25% ↑
60㎡ 이하, 최고 상승률
한국감정원이 지난 8월 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11% 상승, 전세가격은 0.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매매가격은 상승폭이 확대(0.10%→0.11%)됐고 전세가격은 수급불균형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상승폭이 확대(0.13%→0.15%)됐다.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매매가격은 만성적인 전세물량 부족으로 인해 매매로 전환되는 수요 증가와 더불어 신규 분양시장의 호조세 및 재건축·재개발 사업진행에 따른 기대심리가 확산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

수도권(0.14%) 서울, 경기, 인천 전지역의 상승폭이 지난주 대비 확대됐으며 지방(0.09%)은 제주, 대구의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대전이 하락세로 전환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29%), 대구(0.25%), 서울(0.19%), 광주(0.14%), 경북(0.12%), 인천(0.12%), 경기(0.12%), 전남(0.10%), 부산(0.09%) 등의 순으로 상승한 반면 대전(-0.05%)과 세종(-0.02%)은 하락을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60㎡이하(0.15%), 60㎡초과~85㎡이하(0.10%), 102㎡초과~135㎡이하(0.08%), 135㎡초과(0.07%), 85㎡초과~102㎡이하(0.07%) 순으로 상승했다.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전세가격은 전세매물 수급불균형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근로자 및 신혼부부 수요 등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21%) 중 서울과 경기 지역은 상승폭이 확대, 인천은 축소됐으며 지방(0.10%)은 전세 수급불균형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대구, 제주, 충남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26%), 제주(0.20%), 대구(0.20%), 인천(0.18%), 경기(0.18%), 충남(0.17%), 광주(0.14%), 전북(0.09%), 경북(0.09%) 등의 순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모든 시도에서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102㎡초과~135㎡이하(0.19%), 60㎡이하(0.16%), 60㎡초과~85㎡이하(0.15%), 85㎡초과~102㎡이하(0.14%), 135㎡초과(0.08%)순으로 나타나 모든 규모에서 상승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오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