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英 FTSE지수’ 5년 연속 편입
DGB금융그룹 ‘英 FTSE지수’ 5년 연속 편입
  • 강선일
  • 승인 2015.09.02 16: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리적 기업 엄격한 선별
투자자금 벤치마킹 지표
DGB금융그룹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스톡익스체인지(FTSE)에서 세계 윤리적 기업만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FTSE4Good 지수’에 5년 연속 편입됐다.

2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FTSE는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의 공동 소유기업으로, 이들이 발표하는 FTSE 지수는 모건스탠리 인터내셔널지수(MSCI)와 함께 세계 2대 투자지표로 꼽힌다. 유럽계 투자자금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고 있으며, 한국은 2009년 FTSE의 선진시장에 편입됐다.

FTSE4Good 지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의 책임 기준을 충족시키는 기업 성과를 측정하고, 그 기업에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설계됐다. 특히 환경보호·인권보장·사회적책임 3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윤리적 기업을 선별해 편입하는 지수로 사회책임투자펀드(Social Responsible Investment)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다.

DGB금융그룹은 2010년부터 5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아시아퍼시픽 지수(DJSI Asia-pacific) 등 세계적 벤치마킹 지수에 편입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첫 제정된 국가품질혁신상 지속가능경영부문에서 국내 최초 대통령표창 수상, 국내 지속가능경영 대표지수 KSI 3년 연속 편입 등 지속가능경영의 모범기업으로 위상을 꾸준히 높여왔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으로서 세계 윤리적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이번 FTSE4Good 지수에 5년 연속 편입된 것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 리딩기업의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윤리적 기업으로의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