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2일 만취자를 노려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부축빼기범 2명을 잇따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K(40)씨는 지난 5월 15일 오전 1시께 서구의 한 음식점 앞에서 술에 취해 잠든 A(40)씨에게 다가가 현금과 금목걸이 등 61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3명을 상대로 1천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O(47)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 40분께 서구의 한 도로에 쓰러진 만취자를 부축하는 척 하며 현금 30만원이 든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K씨를 구속하고 O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민지기자 jmj@idaegu.co.kr
경찰에 따르면 K(40)씨는 지난 5월 15일 오전 1시께 서구의 한 음식점 앞에서 술에 취해 잠든 A(40)씨에게 다가가 현금과 금목걸이 등 61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3명을 상대로 1천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O(47)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 40분께 서구의 한 도로에 쓰러진 만취자를 부축하는 척 하며 현금 30만원이 든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K씨를 구속하고 O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민지기자 j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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