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실업양궁 남대부 단체 정상 등극
계명대, 실업양궁 남대부 단체 정상 등극
  • 이상환
  • 승인 2015.09.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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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부는 준우승 차지

중구청 구동남·진재왕 우승

서구청 박새얀 60m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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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남녀 대학부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계명대 남여 양궁팀이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계명대 양궁팀 제공

계명대가 올림픽제패기념 제32회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남대부 단체 정상에 올랐다. 동반우승을 노리던 계명대 여자팀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유수정 감독이 이끄는 계명대는 남자 양궁팀은 2일 예천진호국제양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박성철,박진억,김종원으로 팀을 이뤄 출전해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서원대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계명대 남자팀은 4-4 동점 상황에서 연장 슛오프에 들어간 후 차례로 10점과 9점, 7점을 쐈다. 서원대도 9점과 9점, 8점을 쏴, 26-26으로 동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계명대는 슛 오프 화살 가운데 10점 원 중심에 가까운 팀이 승리하는 방식에 따라 우승을 안았다.

계명대 여자팀(김미정, 전수빈, 전인아, 임세리)은 여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마지막 엔드에서 승기를 내줘 광주여대에 3-5로 패했다.

계명대 남녀 양궁팀은 현재 대학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동반 우승에 이어 올해 5월 열린 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역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대회에서 대구 소속 실업팀 선수들도 잇따라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대구중구청 구동남은 남자일반부 30m에서 360점 퍼펙트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중구청의 진재왕도 90m에서 331점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계명대 출신으로 올해 대구서구청에 입단한 실업새내기 박새얀은 여자일반부 60m에서 350점을 쏴, 정상에 등극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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