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일대 공사장 등에 몰래 들어가 공구, 전선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일 영남지역 일대 공사장 등에 몰래 들어가 공구, 전선을 훔친 혐의로 J(5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2시 17분께 대구 북구 한 전기용품업체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시가 850만원 상당의 공구, 전선을 훔치는 등 지난 2011년 10월 19일부터 이날까지 대구와 경북, 울산, 경남 등 영남지역을 돌며 54차례에 걸쳐 3억6천970만원 상당의 공구와 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J씨는 지난 2010년 2월 출소 후 절도 혐의로 5건의 지명수배가 내려져 있었으며, 훔친 화물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번호판을 바꿔 달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대구 강북경찰서는 2일 영남지역 일대 공사장 등에 몰래 들어가 공구, 전선을 훔친 혐의로 J(5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2시 17분께 대구 북구 한 전기용품업체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시가 850만원 상당의 공구, 전선을 훔치는 등 지난 2011년 10월 19일부터 이날까지 대구와 경북, 울산, 경남 등 영남지역을 돌며 54차례에 걸쳐 3억6천970만원 상당의 공구와 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J씨는 지난 2010년 2월 출소 후 절도 혐의로 5건의 지명수배가 내려져 있었으며, 훔친 화물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번호판을 바꿔 달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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