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지자체 상생협력 모색
김천혁신도시-지자체 상생협력 모색
  • 남승현
  • 승인 2015.09.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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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관학협력 세미나
실무·생산영역 융합 선도
사진-경북대
경북대 행정대학원이 2일 김천에 있는 교통안전공단에서 관학협력 세미나를 가졌다.
경북대 행정대학원이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자체와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관학협력 세미나를 가졌다.

2일 경북대 행정대학원에 따르면 이날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에서 ‘지방분권화와 혁신도시 : 혁신의 길, 길의 혁신’라는 주제로 ‘제1회 경북대 행정대학원·김천혁신도시 관학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교통안전공단과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하는 첫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열려 김천혁신도시의 모든 공공기관과 경북대, 경북도, 김천시가 상생협력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대 행정대학원 교수들이 발표자로 나선 주제발표에는 김석태 교수가 ‘지방분권·지역분산 정책과 지역발전’, 박종화 교수가 ‘지역혁신 네트워크에서의 중개활동’, 남창우 교수가 ‘포스트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는 공기업 혁신 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서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는 김호진 경북도청 미래전략기획단장, 박신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경영전략연구실장, 김규현 교통안전공단 전략기획실장, 이시철 경북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해 혁신도시의 현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최희경 경북대 행정대학원 원장은 “세미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대학의 연구 영역이 지자체와 혁신도시의 실무 영역과 생산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선도적인 사례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경북대 행정대학원 주관으로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 주최, 경상북도와 김천시 후원으로 열렸다.

남승현·최열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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