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오늘 개막
영주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오늘 개막
  • 김교윤
  • 승인 2015.09.17 14: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빈틈없이 준비했다…와서 모여 즐겨라”

경기장 시설 완벽한 보수

교통소통·안전·숙박 등

대회운영 전반 점검 끝내
300만 경북도민의 큰잔치인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개막을 앞두고 영주시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빈틈없는 준비를 완료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영주의 꿈 미래로, 경북의 꿈 세계로!’를 주제로 영주시민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만여명이 참가해 2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는 지난 14일 대회가 열리는 영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막바지 준비상황 현장 보고회를 가졌으며, 16일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의전과 개회식, 경기장 시설 및 운영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또 각 부서별로 교통행정과는 주 경기장 교통질서를, 안전행정과에는 경기장 안전점검 상황을, 보건사업과에서는 의료인력 배치를 맡는 등 영주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조 하에 대회의 안전과 성공적인 경기운영을 빈틈없이 준비했다.

시는 지난 5월에 개최된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안전에 체전의 주안점을 둔 안전체전을 치를 계획이다.

△철저한 사전준비

영주는 경북도민체육대회와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비 40억원 등 총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운동장과 생활체육관, 테니스장, 궁도장 등에 대한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시민운동장 본부석과 사무동 2동을 증축하고 화장실 8개소와 별관동 외부 리모델링 작업을 실시했으며 생활체육관, 테니스장, 궁도장, 축구장, 성화대 보수 등을 비롯해 대형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새롭고 깨끗한 모습으로 도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대회기간 택시의 모든 부제를 없애고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키로 했다.

이밖에도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별도의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선수들과 영주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방문에 대비해 숙박업소와 요식업주들을 대상으로 친절, 위생교육을 실시해 손님맞이에 힘쓰고 있다.

경기장에서는 선수단을 위한 차봉사, 교통안내, 의료진배치, 휴대폰 충전기 설치 등 편의시설을 완벽히 준비하여 참가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전

지난 5월 도민체육대회에 이어 영주에서 열린 이번 제2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기존의 ‘체육대회’라는 명칭에서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로 만들고자 ‘대축전’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으로 열린 대회로 대회 취지에 걸맞게 참가자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현장위주의 마무리 점검으로 성공적인 경북도민의 대축전을 만들어 가도록 할 것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영주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