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벗삼아 걷다 보니 절로 힐링”
“자연 벗삼아 걷다 보니 절로 힐링”
  • 김교윤
  • 승인 2015.09.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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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문화 유적지 답사
낙동정맥트레일 걷기대회
사본-낙동정맥트레일사진
17일 걷기 동호회 회원 80명이 낙동정맥트레일 걷기대회를 하고 있다.
봉화군은 17일 낙동정맥트레일(봉화2구간)에서 걷기 동호회 회원 80명이 함께 낙동정맥트레일 걷기대회와 봉화군 문화 유적지 답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낙동정맥트레일은 수려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는 숲길로 경북의 최북단인 봉화에서 남단 청도에 이르기까지 10개 시.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자연과 테마를 잇는 총 594km의 자연친화적 숲길이다.

특히 군면적의 83%가 산림으로 둘러싸여 청정의 환경을 자랑하는 봉화군은 낙동정맥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과 벗 삼아 걸을 수 있는 봉화2구간을 개방해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힐링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낙동정맥트레일 걷기대회 행사를 통해 산림휴양도시로서의 봉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관광객들에게 인상깊은 추억을 남겨 재방문을 유도할 것”이라며 “인터넷 카페, 블로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낙동정맥트레일 걷기대회를 홍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차 걷기대회의 봉화 2구간 코스는 우리나라 최고 오지 역인 승부역에서 배바위고개를 넘어 분천역까지 9.9km를 걸은 후 주변 관광지인 삼계 서원, 석천계곡, 닭실마을, 목재문화체험장을 답사하고,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봉화=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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