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북 미분양 아파트 대폭 증가

전월대비 28.1% ↑
대구는 11가구 ‘보합’

지난 8월 대구경북지역의 미분양아파트가 전월대비 대구 보합, 경북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미분양아파트는 대구가 11가구로 전월(11가구)대비 같았고 경북은 1천891가구로 전월(1천476가구)대비 28.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는 대구가 1가구로 전월(1가구)대비 같았으며 경북은 129가구로 전월(211가구)대비 3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을 포함한 8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3만3천177가구)대비 4.5%(△1천479가구) 감소한 총 3만1천698가구로 집계됐다.

또 준공후 미분양은 8월 말 현재 전월(1만2천62가구)대비 1.8%(△217가구) 감소한 1만1천845가구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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