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 폭력 근절대책 발표
대구시교육청이 최근 발생한 운동부 학생의 기숙사내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학교폭력이 주로 일과시간 후 기숙사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 기숙사를 타시도 및 원거리 통학 학생 등 통학여건이 어려운 학생에 한해 이용하도록 변경하고 대구시내 거주 학생은 자가 통학토록 했다.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던 운동부 아침훈련은 폐지하고, 이에 따른 야간훈련 등으로 인한 학생통학 문제는 스쿨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 학교 내 전문상담인력을 확충해 학교장 중심의 상시 고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매월 첫째 주를 집중 상담주간으로 지정,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이용하는 기숙사 층별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하고 생활실 내 비상벨을 설치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학생들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래방, 당구장, 바둑·장기실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남승현기자
학교폭력이 주로 일과시간 후 기숙사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 기숙사를 타시도 및 원거리 통학 학생 등 통학여건이 어려운 학생에 한해 이용하도록 변경하고 대구시내 거주 학생은 자가 통학토록 했다.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던 운동부 아침훈련은 폐지하고, 이에 따른 야간훈련 등으로 인한 학생통학 문제는 스쿨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 학교 내 전문상담인력을 확충해 학교장 중심의 상시 고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매월 첫째 주를 집중 상담주간으로 지정,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이용하는 기숙사 층별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하고 생활실 내 비상벨을 설치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학생들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래방, 당구장, 바둑·장기실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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