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주류박람회 참가 자격
29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8회째 개최된 품평회에는 8개 부문(생막걸리, 살균막걸리, 약주·청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기타주류)에 230개 제품이 출품돼 16개 시도별 지역 예심과 현장심사, 본 심사를 거쳐 8개 부문별로 4개 분야(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32개 제품이 선정됐다.
증류식소주 부분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한 안동소주는 안동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증류식 소주로 국내산 쌀과 천연암반수를 사용해 목 넘김이 좋고 뒤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술의 세계화와 명품화를 위해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부터 매년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 시상 제품에 대해 전통주 갤러리 전시, 백화점·마트 입점, 국제주류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등을 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기 가평 ‘2015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에서 열린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