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2030년까지 3천여억원 투입
3단계 걸쳐 2천300병상 규모 조성 계획
3단계 걸쳐 2천300병상 규모 조성 계획
안동병원이 도청이전 신도시에 3천여억 원을 투입, 경북 메디컬 콤플렉스(복합의료타운)를 조성한다.
29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2030년까지 신도시 2단계 부지에 3천여억 원을 투입해 복합의료타운을 건립키로하고 이날 김관용 경북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컬 콤플렉스 조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총 2천300병상 규모로 건립되는 복합의료타운은 1단계로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외상센터·응급의료헬기 운영센터를 설치, 신도시 내에 발생하는 응급의료수요에 대응한다.
2단계로 급성기병원·암센터·재활전문센터·수치료센터 등을 건립, 급성·만성기 질환에 대응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이주·정착을 위해 임직원 숙소도 건립할 계획이다.
최종 3단계로 의료관광센터·메디컬호텔·문화복합시설을 설립, 해외의료관광수요를 흡수하는 등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안동병원 강신홍 상임이사는 “2천800여명 규모의 고용 인력을 창출하는 메디컬 콤플렉스 설립은 도민들의 건강행복권 확충은 물론 신도시 기능 활성화 등 경제적 부가가치와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29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2030년까지 신도시 2단계 부지에 3천여억 원을 투입해 복합의료타운을 건립키로하고 이날 김관용 경북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컬 콤플렉스 조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총 2천300병상 규모로 건립되는 복합의료타운은 1단계로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외상센터·응급의료헬기 운영센터를 설치, 신도시 내에 발생하는 응급의료수요에 대응한다.
2단계로 급성기병원·암센터·재활전문센터·수치료센터 등을 건립, 급성·만성기 질환에 대응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이주·정착을 위해 임직원 숙소도 건립할 계획이다.
최종 3단계로 의료관광센터·메디컬호텔·문화복합시설을 설립, 해외의료관광수요를 흡수하는 등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안동병원 강신홍 상임이사는 “2천800여명 규모의 고용 인력을 창출하는 메디컬 콤플렉스 설립은 도민들의 건강행복권 확충은 물론 신도시 기능 활성화 등 경제적 부가가치와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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