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스포츠 융복합산업’ 비전 밝힌다
대구서 ‘스포츠 융복합산업’ 비전 밝힌다
  • 이창재
  • 승인 2015.12.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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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비전 선포식·컨퍼런스

시민 여가활동 확대 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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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걸 의원
국내 최초로 스포츠 융복합산업의 비전과 육성방안을 제시하는 ‘스포츠융복합산업 비전선포식 & 컨퍼런스(SIDC 2015·Sport Industrial Daegu City2015)’가 대구에서 개최된다.

인터불고호텔 대구에서 9일 펼쳐지는 ‘SIDC 2015’는 대구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본부, 계명대 산학협력단,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공동주관한다.

이날 지역 스포츠산업과 ICT, 의료산업과 융복합을 통해 도시민 여가활동 확대, 건강증진, 스포츠 도시 조성,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행사 주제는 ‘START DAEGU, RUN DAEGU’로 스포츠산업 도시 대구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스포츠를 통해 시민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 융복합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는 의미다.

한편 SIDC 2015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구테크노파크가 지난 5월 이 사업의 주관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은 올해부터 내년 3월까지 35억원(국비 23억 5천만원, 시비 10억원, 민자 2억 5천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주요 사업은 △스포츠ICT 제품화 △글로벌 시장 진출 △비즈니스 역량강화 △창업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대상은 스포츠 ICT융합 3개 분야(웨어러블, 융합콘텐츠, 첨단시스템) 및 전통 스포츠용품·제조 등 총 4개 분야다.

이번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한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사진)은 “스포츠에 ICT를 융합한 산업은 미래 스포츠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트랜드”라며 “동대구벤처밸리를 중심으로 대구가 첨단 스포츠IT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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