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 프로축구 ‘2군 R리그’ 부활
내년 시즌 프로축구 ‘2군 R리그’ 부활
  • 승인 2015.12.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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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군 선수들이 경쟁하는 ‘R(Reserve) 리그’가 부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5차 이사회를 열고 R리그 제도를 내년 시즌부터 재도입키로 결정했다.

2군리그 제도는 지난 2000년에 도입됐지만 2012년 폐지됐다. 그러나 연맹은 2군리그 제도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정적인 선수 공급에 도움을 준다는 판단 아래 재도입을 결정했다.

연맹은 “R리그 재개로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 선수들의 육성 효과가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R리그 출전 자격은 23세 이하 국내 선수는 무제한이고, 23세 이상은 외국인 포함 최대 5명으로 제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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