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지난 4월 17일 개강식을 갖고 지난 10월 21일까지 복숭아재배 과정이 14회차 75시간, 6차 산업과정이 8회차 7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역농업 발전을 앞장서 이끌어 나갈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에 목적을 두고 지난 2006년도 제1기 유통혁신 과정을 시작으로 그동안 복숭아, 포도, 대추 등 지역특화 작목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김상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중 FTA의 국회비준 동의안 처리에 따른 농산물의 시장의 개방 확대는 물론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산농업인아카데미 과정을 앞으로 보다 다양화해 나가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이종팔기자 leejp@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