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도시협 정기회
최양식 시장, 협력 당부
최양식 시장, 협력 당부
세계문화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계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총회에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국내 13개 회원도시 지자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내년 회원도시들이 세계유산도시를 이끌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청소년 연합회 사업’과 ‘제2차 아태지역전략회의’(인도네시아, 덴파사르), 그리고 2017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14차 세계총회’에 관한 사항과 ‘회원도시 국제정보교류 사업’ 추진 등이었다.
최양식 협의회 회장은 지난 11월 페루 아레키파시에서 열린 ‘제13차 세계문화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에서 ‘2017 제14차 세계총회 경주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한국대표단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13년 12월, ‘세계문화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사무처’의 경주유치에도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2014년 9월 ‘제1차 아·태지역 총회’와 올 8월 ‘제1차 아·태지역 전략회의’(태국, 아유타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차기 세계총회(2017년 제14차)의 경주유치까지 성공, 천년고도 경주의 위상과 국격을 드높였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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