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중고 11곳서 상담활동 가져
이번 행사는 예천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덕성을 위해 애쓰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가 학생상담활동의 현장을 보여주는 보고회로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교감, 상담업무 담당자, 도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50명이 참석했다.
예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는 2001년 결성된 이후, 15년 동안 자아존중감 향상, 대인관계 기술 향상 등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고, 2015년에는 관내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1개교, 총 11개교에서 집단상담 활동을 실시했다.
예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신연희 회장은 “계절이 겨울의 빗장을 열고 들어가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의 겨울 같던 마음에 빗장을 열고 들어가는 것이 집단 상담이며,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