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대구 수성갑 김문수 예비후보(사진)는 4일 고산서원유림회 회장단과 고산도서관에서 만나 고산서원의 복원과 보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문수 예비후보는 이날 고산서원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감안하면 복원과 보존이 필요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고산서원의 복원, 보존에 대한 협조를 약속했다.
고산서원은 1694년(숙종 20) 지방유림이 이황(李滉)과 정경세(鄭經世)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맡아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가, 1935년부터 고산서당이라 명명하여 서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경내의 건물로는 4칸의 정당(正堂)과 문루·서당·협문·초가 등이 있다.
현재의 고산서당에는 구도문(求道門)이라 쓰인 현판이 걸려 있고, 초가에는 고자(庫子)가 살고 있다. 과거 서원에서는 매년 3월 중정(中丁 : 두번째 丁日)과 9월 중정에 향사를 지내왔다.
이창재기자
김문수 예비후보는 이날 고산서원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감안하면 복원과 보존이 필요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고산서원의 복원, 보존에 대한 협조를 약속했다.
고산서원은 1694년(숙종 20) 지방유림이 이황(李滉)과 정경세(鄭經世)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맡아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가, 1935년부터 고산서당이라 명명하여 서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경내의 건물로는 4칸의 정당(正堂)과 문루·서당·협문·초가 등이 있다.
현재의 고산서당에는 구도문(求道門)이라 쓰인 현판이 걸려 있고, 초가에는 고자(庫子)가 살고 있다. 과거 서원에서는 매년 3월 중정(中丁 : 두번째 丁日)과 9월 중정에 향사를 지내왔다.
이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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