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계절학교는 방학마다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사교육비를 절감하며 양육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악기연주자들이 오페라 아리아와 우리나라 민요, 뮤지컬 ‘캣츠’의 주제곡 ‘memory’와 기악연주 등을 선보였으며 과학마술체험교실에서는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마술 공연과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술체험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부터 학생들은 스포츠, 난타, 우쿨렐레, 방송댄스, 미술, 원예프로그램에 초·중등 반으로 나눠 참여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