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는 사람들(구미마하붓다센터. 대표 진오 스님)는 27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주노동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큰 잔치를 열어 한국의 전통 음식과 놀이를 체험하는 즐거운 하루가 됐다.
사물놀이패 공연, 우리전통민요 및 춤사위 공연으로 이들을 위로했고 한국전통한복 입어보기, 큰절 배우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스리랑카 와 인도네시아 밴드 공연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안정과 위안을 받았고 자원봉사자와 후원인 들 간 지속적인 우호관계도 형성됐다.
또 이날 구미시가 행사를 지원하고 순천향구미병원 봉사단 및 영제한의원에서 무료진료와 구미차연합회(회장 황영화)에서 한국의 전통차 시연회를 , 구미1대학 아동복지과는 추석맞이 송편빚기 행사를 지원하면서 이주노동자들에게 따뜻한 한국의 정을 전했다.
한편 꿈을 이루는 사람들(구미마하붓다센터)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을 찾아온 이주노덩자들에게 각종 사고와 질병 발생시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이들에게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 평화의 가치를 실현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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