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가 세기의 대국을 치르는 가운데 제1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 바둑대회가 12일 대구한샘초등학교에서 초·중학생 399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
이번대회는 바둑을 통한 인성교육 실천과 창의력 함양을 목표로 열리며 2015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바둑대회 이후 교육지원청 단위로는 처음 열리는 행사다.
경기는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학교급별 학년부, 학교급별 최강부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학년부는 참가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최강부는 바둑경기단체에 등록된 학생이나 유단자만이 참가할 수 있다.
이태열 남부 교육장은 “바둑은 머리로 겨루는 멘탈스포츠인만큼 학생들의 집중력과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예술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둑은 2015년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대구한샘초등학교와 월암중학교에서 교기로 지정육성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이번대회는 바둑을 통한 인성교육 실천과 창의력 함양을 목표로 열리며 2015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바둑대회 이후 교육지원청 단위로는 처음 열리는 행사다.
경기는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학교급별 학년부, 학교급별 최강부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학년부는 참가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최강부는 바둑경기단체에 등록된 학생이나 유단자만이 참가할 수 있다.
이태열 남부 교육장은 “바둑은 머리로 겨루는 멘탈스포츠인만큼 학생들의 집중력과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예술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둑은 2015년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대구한샘초등학교와 월암중학교에서 교기로 지정육성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