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3일 역사, 지리 등이 융합된 인문교육 프로그램인 ‘인문학 지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구에 있는 ‘전국 초·중등 인문소양교육지원센터’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길러 줄 수 있도록 인문학 지도를 만들어 자료집을 낸 것이다.
교사와 학생이 체험 학습을 떠날 때 체험 장소에 대한 지리적, 공간적 이해를 돕고 그곳에서 쓰인 책, 살았던 인물 등을 조망해볼 수 있도록 지도를 구성했다.
서울·인천·경기를 1권역으로, 대전·세종·충북·충남을 2권역으로 묶는 등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분류하고 권역별로 6∼8개 지역을 소개했다.
인문소양교육지원센터는 전국 시·도교육청에 이 자료 책자와 피디에프(PDF) 파일을 제공하고 에듀넷 인문소양교육 자료실에도 파일을 올려두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현장 체험 자료는 체험 장소에 대한 지리적, 역사적 정보에 국한된 경우가 많다”며 “인문학 지도는 인간의 삶에 초점을 두고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교과 융합 자료여서 인문교육에 잘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대구에 있는 ‘전국 초·중등 인문소양교육지원센터’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길러 줄 수 있도록 인문학 지도를 만들어 자료집을 낸 것이다.
교사와 학생이 체험 학습을 떠날 때 체험 장소에 대한 지리적, 공간적 이해를 돕고 그곳에서 쓰인 책, 살았던 인물 등을 조망해볼 수 있도록 지도를 구성했다.
서울·인천·경기를 1권역으로, 대전·세종·충북·충남을 2권역으로 묶는 등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분류하고 권역별로 6∼8개 지역을 소개했다.
인문소양교육지원센터는 전국 시·도교육청에 이 자료 책자와 피디에프(PDF) 파일을 제공하고 에듀넷 인문소양교육 자료실에도 파일을 올려두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현장 체험 자료는 체험 장소에 대한 지리적, 역사적 정보에 국한된 경우가 많다”며 “인문학 지도는 인간의 삶에 초점을 두고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교과 융합 자료여서 인문교육에 잘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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