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달서구 특수학교인 세명학교에서 ‘학교폭력멈춰(STOP)!’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시작, 경찰싸이카의 퍼레이드와 함께 경찰과 교사·학생들이 ‘학교폭력 멈춰!’를 외치며 학교폭력근절을 다짐했다. 캠페인 종료 후 경찰관과 함께하는 ‘인증샷타임’도 가졌다.

한편 세명학교와 성서서는 지난해 MOU를 체결해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결과 현재까지 학교폭력 0%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