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는 지난 18일 영천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6년도 장학금과 연구비를 받게 되는 학생 및 학부모, 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중·고교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 특기적성 우수 장학금 등 일부 장학생에 대한 증서는 각 학교별 입학식에서 이미 전달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명문대입학 및 수능성적우수 장학생, 신설된 다자녀세대 고교 학비지원 장학생 등 60명에 대한 장학금 및 연구비 증서가 전달됐다.
(재)영천시장학회는 2002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총 2천94명에게 4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달 23일 정기이사회에서 올해의 장학사업으로 15개분야 4억5천900만원을 확정,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346명에 대한 장학금 및 연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석 이사장은 “기숙형 별빛중학교가 지난 2일 도민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문을 열었고, 한민고, 마이스터고, 폴리텍대학 등 성장 단계별 교육시스템이 차질 없이 준비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