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ICT융합, 기술혁신 보고 될 것”
朴 대통령 “ICT융합, 기술혁신 보고 될 것”
  • 장원규
  • 승인 2016.03.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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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테크노밸리 방문
“모방형 경제성장 안돼”
홍채인식결제시스템설명듣는박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에서 열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개소식에 참석, 창조경제 혁신상품 전시관에서 관계자로 부터 홍채인식 금융 보안 솔루션(결제 시스템)에 관해 설명 듣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최근 관심이 집중되는 인공지능, 가상현실을 비롯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는 앞으로 창업과 기술혁신의 보고(寶庫)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개소식에 참석, “지난 주 인공지능 알파고와 인간과의 바둑 대결이 전 세계인들의 커다란 관심을 모은 바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취임 3주년을 맞아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이달 들어 대구(10일), 부산(16일), 충남 아산(18일)을 차례로 찾았고, 이날 판교 테크노밸리 방문도 일련의 경제행보 일환이다.

박 대통령은 “단순히 기계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사물이 인공지능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고 생각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전 세계인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인공지능을 비롯한 ICT기술 혁신이 산업과 사회전반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는 것을 우리 모두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기존의 모방형 경제성장 방식으로는 안 된다”면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결합한 창조경제를 일으켜 세상에서 유일한 새로운 상품, 서비스, 기업을 만들어야만 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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