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일 비난 성명
도발 대응방안 논의
도발 대응방안 논의
청와대는 28일 북한의 도발 위협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수시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NSC상임위는 수시로 열린다”면서 “최근 안보상황에 대해서 점검을 하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지난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전국 경계태세 강화 지시 직후 NSC 상임위를 소집한 데 이어 전날도 회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 조선중앙TV는 오는 5월 제7차 노동당대회를 앞두고 우리 정부와 청와대를 향해 연일 비난 성명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함께 전날에는 ‘청와대와 서울시 안의 반동통치기관들을 격멸 소탕하기 위한 집중화력 타격연습’이라며 장거리포병대의 훈련모습이 담긴 20분 분량의 기록영상물을 방영했다.
이와같이 북한이 청와대 직접 타격을 거론한 ’최후통첩장‘을 밝힌 만큼 전날 NSC 상임위에서는 북한군의 동향과 도발 배경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신속한 대응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관측된다.
장원규기자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NSC상임위는 수시로 열린다”면서 “최근 안보상황에 대해서 점검을 하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지난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전국 경계태세 강화 지시 직후 NSC 상임위를 소집한 데 이어 전날도 회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 조선중앙TV는 오는 5월 제7차 노동당대회를 앞두고 우리 정부와 청와대를 향해 연일 비난 성명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함께 전날에는 ‘청와대와 서울시 안의 반동통치기관들을 격멸 소탕하기 위한 집중화력 타격연습’이라며 장거리포병대의 훈련모습이 담긴 20분 분량의 기록영상물을 방영했다.
이와같이 북한이 청와대 직접 타격을 거론한 ’최후통첩장‘을 밝힌 만큼 전날 NSC 상임위에서는 북한군의 동향과 도발 배경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신속한 대응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관측된다.
장원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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