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치매노인 위한 ‘기억 학교’ 4곳 추가
대구, 치매노인 위한 ‘기억 학교’ 4곳 추가
  • 최연청
  • 승인 2016.03.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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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성·달서구, 이달 운영

북구, 연내 개소 예정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치매 어르신들에게 주간보호서비스,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기억학교’가 올해 4개소 추가 개소하며 그 중 3개소는 4월부터 운영이 시작된다.

기억학교는 대구시가 치매 걱정 없는 대구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책사업으로 현재 구·군별 1개소씩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 기억학교가 현재 각 시설마다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어 차량을 이용한 등·하교 때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대기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접근성 향상과 수혜대상 확대를 위해 노인인구가 많고 생활권역이 구분되는 동·북·수성·달서구 등 4개구에 1개소씩 추가로 개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동·수성·달서구는 4월부터 운영이 시작되며 북구는 올해 중 운영 예정이다.

각 기억학교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 8명이 어르신 40명에게 주간보호서비스, 상담, 교육,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질환이 의심되는 어르신들은 거주지 구·군 보건소 또는 시설을 방문해 상담과 검진을 통해 시설이용이 가능하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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