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5일 한식일을 맞아 가야산 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성주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수륜면사무소직원, 가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전단을 배부했다.

또 성냥,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휴대한 입산금지 및 산림 안에서 취사, 모닥불, 흡연행위 금지 등을 당부하고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을 운영해 등산객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사진)

박성기 소방서장은 “작은 방심이 소중하게 가꾸어온 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들 수 있는 만큼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