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서장 양원근)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칠곡농협 태전지점 주임 황 모(여·45)씨를 찾아가 감사장을 전달했다.(사진)
황 주임은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께 70대 할머니가 정기예금 2천만원을 갑자기 해약하려 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사용처를 물어보며 경찰에 신고했다.
할머니는 ‘사채 빚을 갚지 않아 아들을 납치했다’는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를 받고 아들의 몸값을 지불하기 위해 정기예금을 해약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황 주임은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께 70대 할머니가 정기예금 2천만원을 갑자기 해약하려 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사용처를 물어보며 경찰에 신고했다.
할머니는 ‘사채 빚을 갚지 않아 아들을 납치했다’는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를 받고 아들의 몸값을 지불하기 위해 정기예금을 해약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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